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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훈·포장 수상자와 가족 320여 명 참석
  • 기사등록 2024-10-02 11: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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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오늘(2일) 오전 11시 서울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인의 날 기념식은 1997년 8월 제정된 ‘노인복지법’ 제6조에 따라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매년 10월을 경로의 달로 지정한데 따른 것이다.

기념식은 윤석열 대통령의 서면 축사와 함께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과 개혁신당 허은아 당대표를 비롯 대한노인회 등 노인단체 관계자, 훈·포장 수상자와 가족 등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그간 우리 사회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개인.단체 등에 대해 국민훈장 2명, 국민포장 2명, 대통령표창 15명, 국무총리표창 19명, 장관표창 145명에 대한 포상이 수여됐다.

또한, 기념식 이후에는 노인복지 유공자 교류의 장과 노인복지 포럼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복지부 이기일 1차관은 “보건복지부는 노인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내년도 노인복지 예산을 올해보다 7.2% 늘린 27.5조 원을 편성하여 노인일자리를 역대 최고 수준인 110만 개까지 확대하고, 기초연금도 34.4만 원으로 인상하는 등 어르신들의 소득, 건강, 돌봄 등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행안부가 발표한 2024년 8월 말 기준 100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수는 총 8,737명으로 이 가운데 남자가 1,582명, 여자는 7,155명이다.

 

[경제엔=윤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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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0-02 11: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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