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환 기자
[경제엔=윤경환 기자] 글로벌 주류기업 페르노리카 그룹의 한국 법인인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가 연말연시 술자리가 많은 연휴 기간 동안 800만명 이상의 국내 법적음주허용연령 소비자들에게 책임 음주의 중요성을 알리며 ‘2024 드링크 모어 워터(Drink More Water)’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드링크 모어 워터’ 캠페인은 페르노리카 그룹의 2030 지속가능 책임경영(S&R) 로드맵 경영 목표 중 하나인 ‘책임 있는 호스팅’을 위한 활동 중 하나로, 음주 중 충분한 수분 섭취를 권장하고 건전한 음주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된 책임 음주 캠페인이다.
‘2023 드링크 모어 워터(Drink More Water)’ 캠페인이 약 500만명 이상의 국내 법적음주허용연령 소비자들에게 성공적으로 책임 음주 메시지를 전달한 것에 이어, 올해 역시 800만명 이상의 소비자층에게 업장·매거진·브랜드 팝업 현장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책임 음주 메시지를 전달하며 국내 책임 음주 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우선 1월 22일부터 약 한 달간 자사 주요 브랜드인 ‘발렌타인(Ballantine’s)’과 ‘제임슨(JAMESON)’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법적음주허용연령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책임 음주 수칙을 알리는 15초 영상을 공개했다. 약 754만명 이상의 소비자들에게 음주 시 지속적인 수분 섭취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또한 보그, 엘르, GQ 등 7개의 패션 매거진 인스타그램 채널과 주요 인플루언서의 계정에 해당 캠페인 영상을 공개해 약 56만명 이상의 젊은 성인층에게 책임 음주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파했다.
책임 음주 문화 정착의 필요성에 공감한 국내 주요 바(bar)들도 힘을 모았다. 바 장생건강원, 제스트 등 주요 바들은 업장에 방문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드링크 모어 워터’ 캠페인 내용을 알리고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했다. 또한 책임 음주 수칙 영상을 각 업장의 공식 소셜 채널에 노출해 온라인에서도 캠페인 메시지 전달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디지털 캠페인에서 더 나아가 자사 브랜드가 주최하는 팝업 스토어를 통해서도 책임 음주 캠페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알렸다. 지난해 8월 성수동 앱솔루트(Absolut) 팝업 스토어를 시작으로 9월 충북 진천, 10월 경북 안동과 12월 평창에서 진행된 제임슨(Jameson) 팝업 스토어, 올해 1월 잠실에서 펼쳐진 발렌타인(Ballantine’s) 팝업 스토어까지 다양한 현장에 ‘드링크 모어 워터’ 캠페인 존을 구성했다. 그 결과, 팝업 스토어 내 ‘드링크 모어 워터’ 캠페인 존을 방문한 약 1만명의 법적음주허용연령의 방문객들에게 책임 음주 메시지를 전달했다.
더 나아가 70여명의 페르노리카 코리아 임직원들도 사내에서 실시한 ‘드링크 모어 워터 직원 챌린지’에 동참해, 책임 음주 홍보 대사가 돼 책임 음주의 중요성을 자신과 친구 및 가족들에게 챌린지 영상을 통해 전달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프란츠 호튼(Frantz Hotton)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드링크 모어 워터’ 캠페인을 통해 800만명 이상의 법적음주허용연령의 소비자들에게 성공적으로 책임 음주의 중요성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전하고 책임 있는 음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캠페인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2020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 ‘Drink Wise’ 캠페인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책임 음주 수칙인 ‘먹고 쉬고, 수분충전(Eat, Pause, Hydrate)’ 캠페인을, 2022년에는 ‘#유쾌한시간을기억하세요(#Make Memories, Not Hangovers)’ 디지털 캠페인을 통해 폭음의 위험성을 알리고 책임 음주 수칙을 지속적으로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