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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SK에코플랜트 사명 변경...친환경기업으로 나선다 - -탄소중립에 따른 선두 친환경기업 -동남아시아 신규 사업 개발에 저극 나서
  • 기사등록 2021-05-26 18:52:32
  • 기사수정 2021-05-26 19: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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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온라인팀] SK건설이 지난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사동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SK건설에서 SK에코플랜트(SK ecoplant Co.Ltd)로 사명 변경을 추진했다.

SK에코플랜트는 친환경을 심는다는 영단어로 친환경 사업에 대해 다각화를 시도한다는 의미이다. 사명 변경에 대한 계획은 지난해부터 본격화됐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환경플랫폼기업 EMC홀딩스를 1조500억원에 인수하고, 서울중앙지법에 SK에코플랜트, SK임팩트, SK서클러스 등 3개 상호에 대해 가등기를 신청했다.

SK에코플랜트는 올해 초 조직 개편을 통해 인프라·건축주택·플랜트 등 기구에서 ▲에코비즈니스(자원재활용) ▲에코에너지(신재생에너지) ▲에코스페이스(주택·건축) ▲에코엔지니어링(발전·플랜트) ▲에코인프라(인프라건설) 등 신사업 중심으로 확대 개편했다.

SK에코플랜트 환경플랫폼 업체를 인수 후 수처리 및 폐기물 분야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 동남아 친환경 기업을 추가로 인수해 탄소중립 속에 있는 아시아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탄소증립 대한 신재생에너지인 수소연료전지, 해상풍력 등 공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30년까지 총 3조원을 투자한다.

이어 SK에코플랜트는 2023년까지 기업공개를 진행한다. 예상 상장규모는 10조원에 달한다.

안재현 사장은 “친환경 기업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다”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ESG 기업, 환경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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