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팀 기자
▲ 중국 웨이보 화면 |
[경제&=온라인팀] 중국에서는 황당한 광고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발표 된 중국의 여성용품 전문기업에서는 아리따운 여성이 화장제거를 위한 티슈를 꺼내 화장을 지웠다. 서서히 화장을 지우자 중국여성은 남성이 되어 화면에 나타났다.
이러한 광고가 전파를 타며 중국시장에 보내졌고, 이에 중국 여성은 그야말로 황당한 광고에 항의하며 이 광고는 내려졌다.
지난 8월에도 논란이 되는 우유 광고가 있었다.
중국의 최대 음료 업체 와하하측은 자사의 우유를 마시면 여성의 가슴이 A컵에서 D컵으로 커진다는 문제를 제품에 삽입해 넣은 것이다.
이것을 확인한 중국의 한 전문가는 " 이 제품은 기존의 제품보다 우유 자체의 영양분이 적다" 고 말하기도 했다.
▲ 생리대가 댐의 물을 흡수하고 있는 중국 광고 |
다름 아닌 생리대 광고 였다. 이 생리대는 흡수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댐의 물이 모두 생리대 한장에 흡수되는 사진으로 처리 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 역시 중국인들의 허풍은 대단하다", " 중국 대륙의 광활하고 많은 인구들의 머리는 저렇게 돌아간다 " 등 중국인들의 재미 있는 상상력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