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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DA(식품의약국), 모더나 백신도 곧 승인 할 듯 - - 미국 FDA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도 18일쯤 승인 할 듯 - 3차 임상시험에서 94.3%의 효과 보여
  • 기사등록 2020-12-16 07: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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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온라인팀]  미국은 이달들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한데이어 3차 임상 결과 94.3%의 효과를 보인다고 밝힌 모더나의 백신도 18일쯤 승인 할 것으로 보인다.

 

화이자의 경우는 점점 많은 수의 국가들이 승인 대열에 들어서 본격적인 접종이 시작 됐지만 모더나 백신에 대해서는 미국이 승인 할 시 모더나 백신을 승인한 첫번째 국가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FDA의 54쪽짜리 보고서에 따르면 18세 이상 성인에게 백신 투여시 특별한 안전상의 문제는 없으며, 코로나19 예방에 매우 효과적인 신약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처럼 미국이 코로나19 백신 승인에 있어 안전성만 확인 된다면 빠르게 승인 해 나가는 이유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와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온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미국은 지난 13일 FDA와 질병통제예방선터에서 심사를 완료했고 다음날인 14일 흑인 간호사를 상대로 처음 예방 접종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모더나의 백신도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쳐 심사후 승인이 날 경우 다음날 바로 접종을 시작 할 것으로 보여진다.

 

미국은 연말까지 약 4천만 도즈의 백신을 구비하여 미국 전역으로 보낼 예정인데 화이자와 모더나 모두 2회분 접종을 해야하는 백신으로 약 2천만명 접종이 가능하다.

 

이 2개의 백신 외에도 존슨앤존슨이 1월말 또는 2월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내년 2월말경, 이후 얀센도 승인을 신청 할 것으로 보여 백신 수급이 원활해 지면 미국은 내년 3월까지는 약 1억명이 면역을 가질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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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2-16 07: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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