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균 기자
▲ 차명진 전 의원 |
[경제&=인원균 기자] 차명진 전 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5일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를 비롯한 민경욱 전 의원 등이 주도한 문재인 정권 퇴진 집회에 참석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집회는 서울시와 정부는 집회 금지 명령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단위의 참석이 이루어지며 서울시청부터 광화문 광장까지 가득 채우며 코로나19 방역기관들이 초 긴장 상태였다.
하지만 이번 집회는 차명진 전의원을 비롯해 집회를 주도한 전광훈 목사도 확진 판정을 받아 국립의료원에 격리됏다.
전광훈 목사는 시종일관 마스크를 턱 아래로 걸치며 전화 통화를 하는 모습을 보여 전 국민의 공분을 샀다.
전 목사는 자신이 건강하다며 집회에서 마이크를 잡았고, 확진후 차량을 탑승하면서도 여유 있게 웃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국립 의료원에 격리후 하루만에 지병으로 인해 건강이 악화 됐다는 발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