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자
[경제&=온라인팀] ㈜디케이디앤아이(회장 서홍민)가 바이오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8월 7일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
▲ 서홍민회장 |
디케이디앤아이는 바이오 사업으로의 Transformation을 위해 이번 주주총회에서 정관의 사업 목적에 바이오 사업을 추가하고, 회사 내에 바이오 사업부를 만들어 미국 바이오 회사의 ceo로서 성공적인 경력을 갖춘 전문가를 사업부장(사장)으로 추가 영입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영입된 김상원 디케이디앤아이 신임대표는 SK텔레콤 사업개발실장, SK플래닛 성장추진단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디케이디앤아이의 기존사업을 챙기면서 새로 부임하는 바이오 사업부장과 함께 바이오 회사로의 transformation을 리드할 예정이다
디케이디앤아이는 바이오사업과 관련해 현재 몇 가지 우수 신약물질들을 확보하기 위해 라이선스 계약을 진행 중이며, 생산시설 확보에 대한 검토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디케이디앤아이는 향후 바이오 관련 사업에 필요한 생산설비, 기업, 특허 및 라이선스 등을 공동으로 투자할 목적으로 오늘 '아이에이그룹'과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이에이그룹'은 현대차,현대모비스의 CEO(부회장) 출신인 김동진 회장이 리더하는 그룹으로 최근 인프라웨어, 세원, 아이에이네트웍스 등의 상장사를 인수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디케이디앤아이 관계자는 아이에이그룹'뿐만 아니라 바이오산업에 관심있는 국내외 기업 및 기관들이 전략적 제휴를 제안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투자 기회 확대와 사업 안전성 제고를 위해 전략적 제휴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서홍민 회장은 외부에는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20여개 기업의 창업과 인수를 경험한 베테랑 사업가로 현재는 디케이그룹의 대표계열사가 된‘ 리드코프도’ 인수 당시는 소비자 금융에 대한 경험이 전무했기에 측근들마저 극심하게 반대했었다며 성장 가능성응 예측한 서홍민 회장이 강력한 의지로 투자를 진행시켰고 실제 매년 고속 성장해 대출채권 금액 기준으로 2007년 말 인수 당시에 비해 2019년에는 1000% 이상의 성장을 일궈냈다며, 현재 서홍민 회장이 미래 그룹의 성장엔진을 오랜 시간 바이오시장에서 찾고 있었고, 그동안 물밑에서 미국과 중동을 오가며 치밀하게 준비를 해왔다”면서 “서홍민 회장의 풍부한 사업경험과 오랜 준비가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디케이디앤아이는 이후 사업 진행에 대한 사항들은 공시를 통해 적극적인 IR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