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k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 대행의 거부권에 정치권의 모든 관심이 쏠려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26일까지 국회를 통과한 특검법에 대해 공표하지 않을 경우 탄핵 절차를 개시 하겠다고 알렸다. 당초 민주당에서는 24일 탄핵을 하겠다고 했지만 26일까지 이틀의 유예를 뒀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특검법'과 4번째 발의 된 김건희 여사에 대해 '도이치모터스와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 등에 대한 특검법, 그리고 헌법재판관 국회 추천 몫 3인에 법률안을 수용하길 강력 요청하고 있다. 하지만 한덕수 대통령 권한 대행은 '여당과 야당, 국회의 논의가 더 필요하다'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양곡관리법 등에 이어 또 다시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민주당에서는 하고 있다.
▶ 산타랠리 한국만 없다.
미국은 트럼프가 당선 되면서부터 시작 된 주식시장과 코인시장의 불장이 계속 되고 있다. 더군다나 사업가인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부터 트럼프가 당선 된다면 불장은 예고 됐다. 그렇게 시작 된 랠리를 계속 되고 있고 연말이 되면 내년에 대한 기대감을 이야기하는 '산타랠리'가 계속 되고 있다. 이 산타랠리는 연초까지 계속 된다. 하지만 우리나라만은 예외다. 뜬금 없는 계엄령에 서민들은 평소보다 더 힘든 연말이 계속 되고 있고, 코인 시장은 그나마 글로벌 시장을 따라가고 있긴 하지만 주식시장은 맥을 못추고 있는 실정이다.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 ' 청렴도 꼴지 부끄럽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청렴도 조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최하 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며 직원들에게 E-MAIL을 보냈다. 이 메일에서 '우리부처가 꼴지를 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라고 쓰며, “문화를 담당하는 부처에서 청렴도가 낮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청렴도 3등급이었던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2계단 하락한 5등급을 받았고 25개 장관급 부처 중 5등급을 받은 곳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이렇게 2곳 뿐이다.
▶크리스마스에 추락한 아제르 항공, 새 떼가 원인인 듯
제르바이잔 수도 바쿠를 출발해 러시아 그로즈니로 가던 아제르바이잔 항공 J2 8243편 여객기가 카자흐스탄 서부 악타우시 인근에서 추락했다. 이 항공기에는 승객 62명과 승무원 5명이 탑승해 있었다. 카자흐스탄 당국은 현재 사망자가 30명 이상으로 밝혔고, 시신 4구는 수습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사고 초기의 혼란기다보니 탑승자와 사상자 수가 정확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당국에서는 사고 원인이 새 떼가 기체와 충돌하면서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