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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 간추린 News &] 한동훈 대표, 윤 대통령 면담 후 ‘업무정지 해야 한다’고 밝혀
  • 기사등록 2024-12-07 08: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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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표, 윤 대통령 면담 후 ‘업무정지 해야 한다’고 밝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6일 비공식 의원총회에서 "탄핵안 부결이 당론으로 정해진 것은 못 바꾸겠지만 제 의견은 업무정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 대표는 계엄 선포 당시 정치인 체포 시도에 대해 언급하며 "특단 조치가 없이는 상황을 타개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한 한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의 비교를 통해 현재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대통령에게 국민에게 직접 입장을 설명할 것을 요청했지만, "아직 때가 아니다"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충암고, 학생 등교 복장 임시 자율화 결정

윤석열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 은평구 충암고등학교가 겨울방학 전까지 '등교 복장 자율화'를 시행한다. 학교는 9일부터 내년 2월 6일까지 자율화를 실시하며 외설적이거나 반사회적인 복장은 금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외부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을 경우 학교나 경찰에 신고하고 상황을 기록할 것을 당부했다. 이 같은 조치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충암고 동문인 '충암파'의 주도 의혹이 제기되면서 애꿎은 학생들이 교복 착용으로 인해 피해를 볼 가능성을 염두 한 조치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서울 여의도,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대규모 집회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7일 서울 여의도와 도심에서 열린다. 이에 따라 서울경찰청은 이번 집회로 일부 도로가 통제하고 교통경찰을 배치해 차량을 우회 조치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집회는 오후 1시부터 시작되며, 이후 행진도 예정돼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며,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안철수 의원, 윤석열 대통령 퇴진 요구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6일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퇴진 계획을 밝힐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탄핵안에 찬성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대통령직 수행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며, 거국 중립 내각 구성에 대한 시간 계획을 요구했다. 안 의원은 윤 대통령이 아직 사과나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다고 언급하며, 내일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진 의원들의 탄핵 찬성 입장에 대한 질문에는 각자의 정보 차이가 있다며, 그 문제도 조만간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러브레터' 일본 여배우 나카야마 미호, 향년 54세 사망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일본 영화 '러브레터'의 주연을 맡았던 여배우 나카야마 미호(54)가 도쿄 시부야구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6일 NHK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그녀는 연락이 닿지 않은 동료가 자택을 방문했다가 욕실에서 나카야마를 발견하고 신고했다. 이날 그녀는 오사카에서 예정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취소한 상태였다. 나카야마는 영화 ‘러브레터’에서 “오 겡키데스카, 와타시와 겡키데스(お元気ですか?, 私は元気です·잘 지내나요? 전 잘 지내요)”라는 대사로도 유명하다. 2014년 유명 작가 츠지 히토나리와 결혼했으나 2014년에 이혼했다.


[경제엔미디어=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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