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는 캠핑으로 촌캉스’에 참여한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정부가 캠핑과 농촌체험을 경험하며 가족과 함께 늦가을의 낭만도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드랜드를 선보였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22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양평군 큰삼촌체험휴양마을에서 가족 단위 인플루언서 6개팀 20명을 초청해 ‘캠핑 촌캉스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가을에는 캠핑으로 촌캉스’라는 슬로건 아래 농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행사로, 송어잡기, 김장체험, 숲 놀이터 등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과 캐라반 캠핑 숙박이 결합 된 색다른 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농촌 캠핑에 가족 단위로 참여한 인플루언서들은 만족스러웠던 체험 후기를 개인 SNS 채널에 공유하며 농촌 여행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이번 행사의 내용을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해 ‘농촌여행의 모든 것, 웰촌포털 누리집’에 게시하고, SNS를 통해 다양한 후기를 공유하며 농촌관광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A씨는 “가까운 수도권에서도 농촌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특히 아이들이 체험을 좋아해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업을 확대해 체험과 힐링을 결합한 이색적인 농촌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경제&=윤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