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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스 사업 5월 1일부터...알뜰교통카드 이용자 회원 전환 시행
  • 기사등록 2024-03-24 14:4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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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스 회원전환 방법 /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5월부터 시행 예정인 K-패스 출시에 앞서, 현재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K-패스로의 회원 전환 절차를 시행 중에 있다.

지난 4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회원 전환은 3월 21일 기준 약 118만명 중 22.5만명 전환 완료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대상)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로 현재 시행 중인 알뜰교통카드에 편의성과 혜택을 확대한 것이다.

K-패스를 이용하려면 K-패스 카드를 별도로 발급받은 후 카드 등록 등을 위한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이용 중인 이용자는 추가 카드 발급이나 회원가입 없이, 간단한 회원전환 절차만 거쳐도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회원전환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또는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현재 사용 중인 ①알뜰교통카드 카드번호 입력 ②주소지 검증을 위한 주민등록번호 입력 ③이용약관 등에 동의만 하면 된다.

4월 30일까지 전환을 완료한 이용자는 K-패스가 시행되는 5월 1일부터 즉시 K-패스 혜택을 적용받는다. 전환을 미리 완료하지 않은 이용자는 회원 전환을 완료하기 전까지 K-패스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다만 회원 전환은 6월 30일까지 가능하다.

국토부는 이용자들의 설문을 거쳐 선정한 K-패스 BI(브랜드이미지)와 홈페이지·앱 디자인(안)도 공개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K-패스 BI는 버스, 지하철과 교통카드를 형상화하는 사각형 이미지 안에 사업 명칭을 표기하고 “K”와 “스”의 끝을 연결함으로써 전국 단위 사업으로서 전국 지자체와의 협력 의미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경제엔=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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