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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1분기 매출 194억원…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
  • 기사등록 2025-05-16 10:35:27
  • 기사수정 2025-05-16 10: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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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가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AI 중심 사업 전환에 시동을 걸었다.

 

웹케시는 16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194억 원, 영업이익 3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10% 증가한 수치로, 전 사업 부문에서의 고른 수익성 개선과 AI 기반 전략 전환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웹케시는 올해를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으로의 전환 원년으로 삼고, 기존 B2B 핀테크 전문 기업에서 AI 중심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AI 기반 자금관리시스템(CMS) 확대 ▲금융 및 공공 부문 대상 AI 에이전트 사업 강화 ▲GPU 기반 인프라 고도화 등 세 가지 전략을 추진 중이다.

 

핵심 기술 중 하나인 AI 자금비서 ‘AICFO’는 CMS 솔루션의 AI 고도화 작업의 출발점으로, 향후 자사 제품 전반에 AI 기능을 접목할 계획이다. 더불어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AI 에이전트 시스템 전환 사업도 본격화된다.

 

웹케시는 이를 뒷받침할 전용 GPU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금융 특화 AI 플랫폼 개발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오는 6월 10일에는 ‘금융 AI 에이전트 컨퍼런스’를 개최해, 차세대 AI 기반 금융 서비스 전략과 핵심 기술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웹케시는 기업 실무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AI 에이전트 기술을 소개하고, 디지털 금융 혁신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2025년을 웹케시의 퀀텀점프 원년으로 삼고 AI 중심의 전략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AI 기반 자동화 기술과 자금관리 노하우를 접목해 B2B 금융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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