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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현대차그룹과 손잡고 '스마트 모빌리티·에너지 선도도시' 조성한다
  • 기사등록 2025-05-13 09: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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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이 5월 12일, 현대자동차그룹과 ‘스마트 모빌리티·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새만금을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갖춘 기업친화형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협약식에는 새만금개발청장과 차장을 비롯해 현대차그룹 주요 임원, 전북도와 군산시·김제시·부안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난해 10월부터 주제별 논의를 이어온 결과, 새만금 메가시티의 신(新) 모빌리티 연결망과 스마트 미래도시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며 이번 협약에 이르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공동연구단을 구성해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을 본격화한다. 

 

특히 새만금지역 최초의 스마트도시 마스터플랜을 내년 4월 착수해 미래도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그룹의 강점인 모빌리티 분야 기술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시범사업 실증까지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 부대행사로 ‘AI 도시 전문가 파트너십 데이’가 개최됐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교의 한정훈 교수가 참여한 토크콘서트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도시개발 전략과 새만금의 미래 비전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협업은 새만금 도시개발에 스마트도시계획과 미래 모빌리티 전략이 본격 이행되는 신호탄”이라며 “스마트에너지 실증사업이 현실화되고 첨단기술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전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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