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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청주에 국내 최대 규모 브랜드 전시관 오픈 - 문화·커뮤니티 중심 복합 공간
  • 기사등록 2025-04-26 15:49:42
  • 기사수정 2025-04-26 15: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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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청주’에 전시된 제네시스 차량/사진=제네시스 제공

제네시스 브랜드가 청주에 국내 다섯 번째 전용 전시관 ‘제네시스 청주’를 공식 개관했다. 

 

하남, 강남, 수지, 안성에 이어 문을 연 이번 전시관은 브랜드 역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단순한 전시장 그 이상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총면적 6953㎡(약 2103평), 지상 6층~지하 2층으로 구성된 ‘제네시스 청주’는 전 차종 전시 및 시승은 물론, 예술 전시와 커뮤니티 클래스 등 다양한 고객 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카 컬쳐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전시관은 ‘교감으로 빚은 켜’를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켜’는 ‘겹겹이 쌓이다’와 ‘켜다’를 함께 뜻하며, 제네시스가 고객과의 관계 속에서 경험을 축적하고 새로운 문화를 밝혀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1층에는 60m 길이의 나무 캐노피 아래 리셉션과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환대의 감각을 전달하며, 한지와 목재를 활용한 한국적 미감이 청주의 지역성과 어우러진다. 상층부는 유리 외벽을 통해 자연광과 함께 시시각각 변하는 공간감을 연출, 브랜드의 정제된 자신감을 시각화했다.

 

2층은 제네시스 홈&오피스 컬렉션을 비롯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며, 3~4층에서는 전 차종 전시 및 차량 CMF(색상·소재·마감) 체험이 가능하다. ‘브랜드 큐브’라는 프라이빗 상담 공간도 마련돼 차량 상담의 몰입도를 높인다.

 

5층에서는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과 콘셉트카 전시 외에도 금속공예 작가 조성호와 협업한 개관 기념 특별전 ‘시간의 정원’이 7월 6일까지 진행된다. 

 

6층에는 ‘커뮤니티 라운지’와 제네시스 오너 전용 공간인 ‘오너스 라운지’가 운영된다.

 

고객 참여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청주의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한 ‘지역 특화 시승 프로그램’을 포함해, △오너 일상 주행 시승 △비교 시승 △VIP석 시승 등 맞춤형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한지·레진 아트 워크숍 같은 클래스와 차량 언베일링, 인도 세레머니 등도 마련돼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풍성하게 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청주’는 청주의 장인정신과 브랜드 고유의 철학이 만난 공간”이라며, “단순한 차량 전시를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문화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제네시스 청주’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매월 첫째 주 월요일과 명절 당일 및 익일은 휴관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제네시스 공식 홈페이지 및 전시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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