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가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친환경 부품을 공개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자동차부품산업 ESG·탄소중립 박람회’에 참가해 친환경 자동차 부품 및 소재를 선보인다. 

 2025 자동차부품산업 ESG·탄소중립 박람회 내 ‘HS효성첨단소재 부스’/사진=HS효성첨단소재 제공

이번 박람회에는 총 99개 기업이 참여해 친환경 기술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모빌리티 산업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당사의 친환경 기술과 지속 가능 경영에 대한 비전을 공유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소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전시 제품은 △재활용 오토모티브 카매트 및 보조매트 △재활용 시트벨트 △폐에어백 분리 및 재생 기술 등이다. 특히 재활용 카매트는 기존 대비 재활용 소재 함유율을 3배 높였으며, 이를 통해 약 34%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HS효성첨단소재는 폐 안전벨트를 재활용한 순환 재생 시스템과, 폐에어백의 코팅층을 분리 후 해중합 기술로 재활용하는 기술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활용한 친환경 타이어 코드와 재활용 소재가 사용된 타이어 단면도 전시해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인다.

한편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해 글로벌 ESG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로부터 상위 1% 기업에만 수여되는 '플래티넘 메달'을 수상했다. 

또한, 2024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에도 2년 연속 편입되며 ESG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