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현대차·기아, ‘2025 자동차부품산업 ESG·탄소중립 박람회’ 개최
  • 기사등록 2025-04-23 10:08:10
  • 기사수정 2025-04-23 10:08:52
기사수정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23일,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공동으로 ‘2025 자동차부품산업 ESG·탄소중립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초로 열리는 자동차부품산업 ESG·탄소중립 관련 전문 박람회로, 산업의 지속 가능 경영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기술을 제시하는 자리다.

 

박람회는 완성차 기업, 그룹사, 정부,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자동차부품 산업이 대내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인버터형 공기압축기, 태양광·풍력 발전 설비, 저탄소 소재 등 실제 산업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과 장비가 다수 전시된다.

 

또한,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과 사이버 보안 대응 컨설팅 등 산업안전과 보안을 위한 솔루션도 함께 소개되며, ESG와 탄소중립을 둘러싼 다양한 실천 방안과 경영 아이디어가 공유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공공기관은 부품 협력사를 위한 ESG 및 탄소중립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관련 최신 기술을 보유한 참여 기업들을 박람회에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차·기아는 1차·2차 부품 협력사의 대표 및 경영진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세미나도 운영, 지속 가능 경영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실행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며, 현대건설, 현대차증권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 4곳을 포함한 총 11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현대자동차·기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기업과 공익재단, 정부, 공공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자동차부품산업의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상생의 장”이라며, “에너지 절감과 수익성 개선, 탄소 감축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4-23 10:08:10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길고양이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청설모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쇠백로
최신뉴스더보기
한얼트로피
코리아아트가이드_테스트배너
정책브리핑_테스트배너
유니세프_테스트배너
국민신문고_테스트배너
정부24_테스트배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