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기기 시장의 선도 기업 가민이 헬스케어 및 피트니스 기능을 대폭 강화한 웰니스 GPS 스마트워치 ‘비보액티브 6’를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가민, 웰니스 GPS 스마트워치 ‘비보액티브 6’ 출시/사진=가민 제공

‘비보액티브 6’는 1.2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밝고 선명한 화면을 구현하며, 친환경 재생 알루미늄 베젤과 퀵 릴리즈 실리콘 밴드로 구성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최대 11일의 배터리 수명으로 충전 부담을 줄였으며, 블랙/슬레이트, 본/루나 골드, 재스퍼 그린, 핑크 던 등 4가지 컬러 옵션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킨다.

이번 신제품은 한층 진화된 웰니스 및 헬스케어 기능이 강점이다. ‘스마트 기상 알람’ 기능은 얕은 수면 상태를 감지해 사용자가 보다 상쾌하게 기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신체 에너지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바디 배터리’, 수면 패턴 분석 및 점수를 제공하는 ‘고급 수면 모니터링’, HRV(심박수 변동성), 혈중산소포화도(Pulse Ox), 생리 및 임신 추적 기능 등을 통해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운동 기능도 눈에 띈다. 걷기, 러닝, 요가, 수영 등 80여 종의 스포츠 앱이 내장되어 있으며, ‘데일리 워크아웃 추천’과 ‘가민 코치 훈련 계획’, ‘러닝 다이나믹스’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운동 습관과 회복 상태에 맞춘 맞춤형 피트니스 플랜을 제공한다.

일상 속 편의 기능 또한 강화됐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문자, 이메일, 알림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워치를 통해 직접 문자 회신도 가능하다.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등 음원 플랫폼과 연동해 음악 감상도 지원하며, 사고 감지 및 위치 공유 등 안전 기능도 갖췄다.

가민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일상 속 운동 습관을 응원하는 소셜 캠페인부터 MZ세대 여성 크리에이터들과의 콘텐츠 협업 프로젝트까지, 브랜드의 웰니스 철학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가민 글로벌 컨슈머 제품 부문 수잔 라이먼 부사장은 “비보액티브 6는 하루의 시작부터 운동, 회복까지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데이터 기반으로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가민만의 독보적인 웰니스 기능을 통해 더 건강한 삶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비보액티브 6는 가민코리아 공식 온라인몰 및 전국 가민 브랜드숍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가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