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에이수스 코리아가 고주사율 기반의 모니터 신제품 7종을 출시하며 게이머와 직장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수요층 공략에 나섰다. 이번에 공개된 모니터 라인업은 가정용, 사무용은 물론 e스포츠 환경까지 아우르며, 빠른 응답성과 생생한 색 표현력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에이수스 MQ149CD 포터블 듀얼 모니터/사진=에이수스
하드코어 게이머와 프로 지망생을 위한 ROG Strix XG259QNS 및 XG259QNS-W는 25인치 화면에 38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초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다. MOBA, FPS 등 반응속도가 중요한 장르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Fast IPS 패널을 통해 시야각에 관계없이 균일한 색감과 빠른 응답성을 제공한다.
게이밍과 몰입감을 동시에 추구하는 이들을 위한 TUF Gaming VG34VQL3A는 34인치 1500R 곡률 패널과 QWHD(3440x1440) 해상도를 갖춘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다. 180Hz 주사율에 ASUS의 ELMB 및 AMD FreeSync Premium Pro 기술이 더해져 부드러운 화면 전환과 잔상 없는 게임 플레이를 실현하며, DisplayHDR 400과 HDR10 지원으로 시각적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사무 환경에 적합한 VA279QGS와 VA249QGS는 각각 27인치와 24인치 크기에 120Hz 주사율과 IPS 패널을 적용해 문서 작업 및 콘텐츠 소비에 최적화됐다. 플리커 프리, 로우 블루라이트 기술을 적용해 장시간 사용 시 눈의 피로를 줄이며, 고정 홀을 통한 스마트폰 및 소형 기기 거치도 가능해 실용성을 높였다.
VG279HG는 27인치 FHD IPS 디스플레이에 99% sRGB 색 표현력, 120Hz 주사율, 1ms 응답속도를 갖춘 모델로, 프레임리스 디자인과 HDMI, D-Sub 포트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대에서 다양한 사용 환경을 지원한다.
이동성과 다중 작업 효율성을 중시하는 사용자에게는 ZenScreen Duo OLED MQ149CD가 제격이다. OLED 14인치 듀얼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이 포터블 모니터는 16:10 비율의 1920x1200 해상도를 제공하며, DisplayHDR 400과 100% DCI-P3 색역을 통해 선명하고 정확한 색상을 표현한다. USB Type-C와 Mini HDMI 포트를 통한 연결 편의성은 물론, 자동 회전 및 다양한 화면 모드도 지원해 활용도가 높다.
에이수스는 이번에 출시된 전 제품에 대해 3년 무상 보증을 제공하며, 온·오프라인 공식 유통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