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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소, 맞춤형 ‘클리닝 케어 서비스’ 출시… 소파도 안티더스트 시대
  • 기사등록 2025-04-17 10: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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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리빙 브랜드 알로소가 17일, 위생과 면역력, 항균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에 발맞춰 맞춤형 소파 전문 ‘알로소 클리닝 케어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최근 가정 내에서의 위생 관리가 중요 이슈로 부상하면서, 침대와 매트리스는 정기적인 케어 서비스가 보편화된 반면, 오랜 시간 머무는 소파는 여전히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알로소, 맞춤형 ‘클리닝 케어 서비스’ 론칭/사진=알로소 제공

특히 소파는 외출복 착용 상태로 앉거나 간식을 먹고 반려동물과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 다양한 오염원에 쉽게 노출되며, 위생 관리의 필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알로소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약 70여 가지의 소파 마감재 특성을 분석하고 원단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맞춤형 세정제와 전용 클리닝 장비를 자체 개발했다. 

 

이를 통해 각 소재에 최적화된 세정 방식을 적용해 오염 제거는 물론, 소파의 수명을 연장하고 처음 같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직접 클리닝 R&D를 운영하며 차별화된 서비스 품질을 구현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에 선보인 클리닝 케어 서비스는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두 가지 옵션으로 구성된다. 


‘스탠다드’ 서비스는 일상 속 먼지와 진드기를 제거하고 살균하는 데 초점을 맞춰 아이가 있는 가정이나 호흡기 질환자가 있는 집에 적합하다. 

 

반면 ‘프리미엄’ 서비스는 얼룩, 낙서, 세균까지 제거하는 고급 케어로, 패브릭 소파는 습식 방식으로, 가죽 소파는 전용 왁스 세정제를 활용해 원단 품질을 유지한다. 모든 서비스는 피톤치드 소독으로 마무리되며, 쿠션까지 포함한 소파 전체를 관리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알로소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문 및 결제 후, 예약 전화를 통해 원하는 일정으로 방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알로소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소비자 인식 조사를 겸한 댓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랜드 관계자는 “정수기나 매트리스는 정기 관리가 일상화됐지만, 소파는 여전히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다”며, “고객이 소파를 언제나 처음처럼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케어 솔루션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에는 70여 가지 마감재 컬러 교체 서비스를 포함한 전문 관리 상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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