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가 자사의 프리미엄 벽지 브랜드 ‘LX Z:IN(지인) 디아망’의 2025년형 리뉴얼 신제품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LX지인 벽지 디아망 리뉴얼 출시/사진=LX하우시스 제공

디아망은 2018년 첫 출시 이후 일반 벽지보다 약 30% 더 두꺼운 두께와 고급스러운 표면 질감, 친환경성으로 국내 고가 벽지 시장을 선도해온 대표 제품이다. 이번 2025년형 리뉴얼에서는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회벽, 석재, 직물, 페인팅 등 자연소재의 질감을 살린 디자인이 대거 추가됐다.

특히 깊이감과 입체감을 강조한 이번 제품은 엠보(올록볼록한 무늬) 공법과 무광 표면 처리 기술을 적용해 섬세한 질감을 구현했다. 회벽 컬렉션은 빛에 따라 은은하게 변화하는 표면이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며, 스톤 컬렉션은 고풍스럽고 우아한 공간 연출에 적합하다. 직물 질감의 벽지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아늑한 분위기를 더한다.

눈에 띄는 변화 중 하나는 제품 규격의 확대다. 2025년형 디아망은 기존 폭 600mm 수준의 일반 벽지보다 3배 넓은 1800mm 대형 사이즈를 추가해, 거실 등 넓은 공간에도 디자인의 이음새 없이 자연스럽게 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번 신제품 역시 2018년 제품과 동일하게 ‘환경성적표지인증’을 유지하며,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인테리어 자재로서의 기준도 충실히 갖췄다.

한편 디아망을 포함한 ‘LX Z:IN 벽지’는 최근 발표된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21년 연속 벽지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되며, 국내 시장 내 독보적인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