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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11개국 글로벌 대리점 초청 시승 행사 개최
  • 기사등록 2025-04-14 15: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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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KGM 곽재선 회장/사진=KGM 제공

KG 모빌리티(KGM)가 글로벌 수출 확대를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GM은 지난 11일, 호주 우수 딜러 초청에 이어 튀르키예, 헝가리, 폴란드, 독일, 노르웨이 등 전 세계 11개국 주요 대리점 관계자 20여 명을 초청해 신모델 시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GM의 대표 신차인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글로벌 시장에 본격 론칭하기 전, 해외 대리점들이 직접 차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승 코스는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을 출발해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까지 약 100km 구간의 국도 및 지방도로 구성되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신모델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곽재선 KGM 회장은 환영사에서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라인업을 통해 KGM은 국내외 시장에 공격적인 대응을 펼치고 있다”며, “무쏘 EV는 국내 유일 전기 픽업 모델로 본계약 2주 만에 3200대 계약을 돌파했으며, 토레스 하이브리드 역시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모델이 국내에서 실용성과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지닐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리점과의 협력 강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수출 물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승 행사에 참여한 해외 대리점 관계자들은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부드러운 주행감, 고속 안정성, 우수한 연비 및 정숙한 실내 공간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무쏘 EV는 전기 SUV에 픽업 스타일을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차량으로, 경제성과 다용도성, 그리고 도심 주행과 레저 활용 모두를 만족시키는 모델이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130kW 대용량 모터와 1.84kWh 배터리를 탑재해 도심 주행 시 94% EV 모드가 가능하며, 리터당 16.6km(18인치 휠 기준)의 높은 연비를 자랑한다.

 

한편 KGM은 글로벌 시장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1월 튀르키예 액티언 론칭을 시작으로, 독일 대규모 딜러 콘퍼런스(2월), 인플루언서 및 기자 초청 행사(4월), 페루 관용차 공급 확대를 위한 MOU 체결(3월) 등 활발한 해외 마케팅과 네트워크 확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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