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정통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에스트라’가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의 집계 결과, ‘대한민국 판매 1위 더마코스메틱 페이셜케어 브랜드’로 선정됐다.

에스트라 브랜드 제품/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에스트라는 제약 기반 브랜드인 태평양제약에서 출발해 아모레퍼시픽의 첨단 피부 과학 연구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K-더마 대표 브랜드다. 2008년 병원 전용 제품으로 출시된 ‘아토베리어 크림’은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왔고, 2018년부터는 국내 최대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에 ‘아토베리어365 크림’을 선보이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왔다.

대표 제품인 ‘아토베리어365 크림’은 고밀도 세라마이드를 핵심 성분으로 민감 피부에 최적화된 포뮬러를 갖춘 제품이다.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효과적으로 회복시켜주는 이 제품은 ‘7초에 1개 판매’라는 기록을 세우며 높은 재구매율을 달성, 에스트라 브랜드 성장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리브영 어워즈 크림 부문에서 5년 연속 수상하며 올해는 1위를 차지, 굳건한 고객 충성도를 입증했다.

국내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에스트라는 일본,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를 비롯해 글로벌 뷰티 편집숍 세포라와의 독점 파트너십을 통해 북미 시장까지 진출했다. 에스트라는 점차 확대되고 있는 전 세계 소비자들의 더마 스킨케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