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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전기 SUV ‘토레스 EVX ALPHA’ 출시
  • 기사등록 2025-04-08 13: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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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토레스 EVX ALPHA’/사진=KGM 제공

KG 모빌리티(KGM)는 자사의 대표 전기 SUV 모델인 ‘토레스 EVX’의 상품성을 한층 강화한 부분 변경 모델 ‘토레스 EVX ALPHA(알파)’를 8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토레스 EVX ALPHA’는 2023년 9월 첫선을 보인 ‘토레스 EVX’의 정통 SUV 스타일과 미래지향적 전동화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성능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ALPHA’라는 서브네임은 ‘플러스알파’의 의미를 담아, 기존 모델 대비 한층 진화한 가치를 강조한다.

 

이번 모델의 핵심 변화는 배터리 용량 증가다.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기존 73.4kWh에서 80.6kWh로 업그레이드함에 따라,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가 433km에서 452km(18인치 휠, 복합 기준)로 확대됐다.

 

외관 디자인 또한 스포티한 감각을 더했다. 신규 20인치 다이아몬드 컷팅 휠이 적용되면서 다이내믹한 SUV 이미지를 완성했으며, 실내에는 12.3인치 내비게이션에 KGM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아테나 2.0’ GUI가 적용돼 시인성과 조작성을 모두 향상시켰다. 또한 2열 히팅 시트 조작 기능이 AVN 시스템에 통합돼 사용자 편의도 높였다.

 

편의 기능으로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이 기본 적용돼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최신 소프트웨어 유지가 가능하며, 신규 커넥티비티 서비스 ‘KGM 링크’를 통해 차량 원격 제어도 간편해졌다.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알파인의 사운드 시스템이 엔트리 트림부터 기본 탑재돼 고음질의 오디오 경험도 제공한다. 더불어 서스펜션에는 SFD 밸브가 적용돼 탑승 인원과 중량 변화에 따른 노면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며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이 외에도 4등식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의 조사 거리가 증가해 야간 시야 확보가 용이하며, 이중 접합 차음 글래스가 운전석과 조수석까지 확대 적용돼 정숙성과 쾌적함을 한층 높였다.

 

판매 가격은 세제 혜택 적용 후 △E5 트림 4602만 원 △E7 트림 4812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국고보조금(2WD 18인치 기준 364만 원)과 지자체 보조금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KGM 관계자는 “기존 모델에 플러스알파의 가치를 더한 ‘토레스 EVX ALPHA’는 향상된 주행거리와 프리미엄 사양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전동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전기 SUV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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