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가 브이로그 및 영상 촬영에 특화된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파워샷 V1’을 정식 출시하며, 본격적인 영상 콘텐츠 시장 공략에 나섰다.

‘파워샷 V1’은 장시간 4K 영상 촬영이 가능한 냉각팬 탑재, 고화질·고감도 영상 구현을 위한 1.4형 CMOS 센서, 5.7K 오버샘플링 기술, 전문가용 영상 색보정 기능 ‘캐논 로그 3’ 지원 등 영상 촬영에 특화된 고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35mm 환산 기준 16-50mm의 초광각 줌 렌즈를 장착해 셀카부터 스냅, 브이로그까지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 유연하게 활용 가능하다.

 파워샷(PowerShot) V1/사진=캐논코리아

캐논코리아는 이번 제품 출시와 함께 EOS/PowerShot V 시리즈 론칭을 알리는 자가 진단 테스트 기반 광고 영상 ‘체크 V 리스트’ 3편을 공개했다. ‘브이로거편’, ‘크리에이터편’, ‘V 활용 키워드편’으로 구성된 해당 광고는 스마트폰 영상 촬영의 한계를 느끼는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파워샷 V1의 필요성과 장점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신제품 ‘파워샷 V1’은 약 2230만 화소의 1.4형 CMOS 센서와 최신 이미지 프로세서 ‘디직 X(DIGIC X)’를 탑재, 최대 ISO 32000 고감도 촬영과 초당 최대 30매의 고속 연사 촬영을 지원한다. 또한 캐논 최초로 적용된 ‘피사체 추적 IS’ 기능과 영상 디지털 손떨림 방지 기술을 통해 역동적인 촬영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결과물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리뷰 영상 모드’, ‘매끄러운 피부 효과’ 등 크리에이터 맞춤 기능을 강화하고, 전용 모드 다이얼 및 조작 스위치로 사용성을 높였다. 또한 USB 연결을 통한 영상 통화, 라이브 방송 기능, 무선 이미지 전송 및 원격 촬영을 지원하는 등 활용도 면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캐논코리아 박정우 대표이사는 “파워샷 V1은 고화질 영상 성능과 사용자 편의성, 그리고 가벼운 휴대성까지 두루 갖춘 카메라로,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며,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영상 콘텐츠 제작을 꿈꾸는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 및 이벤트 관련 정보는 캐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