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STLC CEO 패트리스 드베미 사장(왼쪽)과 대한배드민턴협회 김동문 회장/사진=STLC 제공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이하 STLC)가 대한배드민턴협회와의 공식 후원 계약을 연장해 오는 2027년 3월까지 국가대표팀 및 국제 대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달 28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열린 STLC 대리점 컨퍼런스 행사에서 체결됐다.
체결식에는 대한배드민턴협회 김동문 회장과 STLC 패트리스 드베미 대표가 참석해, 파트너십 연장을 공식화하며 상호 협력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후원 기간 동안 STLC의 프리미엄 엔진오일 브랜드 ‘쿼츠’는 국가대표팀 유니폼, 국제 대회 경기장 광고 보드, 공식 제작물 등을 통해 브랜드 노출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배드민턴 대회 현장에서 경품 지원 및 브랜드 부스 운영을 통해 관람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브랜드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패트리스 드베미 STLC 대표는 “배드민턴은 쿼츠 브랜드가 추구하는 성능, 정밀도, 내구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스포츠”라며, “앞으로도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쌓고, 소비자 선택을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김동문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은 “STLC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재계약을 계기로 상호 신뢰와 협력 관계가 더욱 굳건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STLC는 2023년부터 대한배드민턴협회의 공식 후원사로서 국가대표팀을 지원해왔으며, 주주사인 글로벌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 역시 2015년부터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의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하며 배드민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