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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다문화 청소년 위한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공식 론칭 - 진로 설계부터 인턴십까지…5개월간 자립 역량 강화 집중
  • 기사등록 2025-04-06 15: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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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공식 론칭한 브랜드 체험관 Kia360에서 진행된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1기 입학식에서 주요 관계자와 참여 청소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아 제공

기아가 다문화 청소년의 사회 진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을 공식 론칭했다.

 

기아는 지난 5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관 Kia360에서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1기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입학식에는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이덕현 상무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과 1기 교육생 25명이 참석해 프로그램의 시작을 함께했다.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실질적인 취업 및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아는 지난해 10월 사회공헌 브랜드 ‘하모니움’을 출범한 이후,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하모니움 페스티벌을 통해 토크 콘서트, 야외 음악회 등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긍정적인 반향을 얻은 바 있다.

 

이번 1기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 25명은 오는 8월까지 약 5개월 간 △IT △F&B(식음료) △영상편집 △조경 등 4가지 특화 영역을 중심으로 실습 중심의 교육을 받게 된다. 

 

이들은 진로 설계 교육뿐 아니라 관련 직무 실습, 소셜벤처 및 스타트업 인턴십, 다문화 선배 특강, 오토랜드 견학, 개인 프로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자립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울 예정이다.

 

기아는 교육생 전원에게 교통비와 인턴십 진행 시 활동장학금을 제공하며, 우수 수료생에게는 추가 장학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아는 하모니움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다문화 청소년들이 자립에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공신력 있는 기관이 제공하는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진로·직무와 관련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 관계자는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이 현실적인 진로 탐색과 직무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라는 기업 비전 실현을 위해 △장애인 이동권 지원 ‘초록여행’ △아프리카 등 저개발 지역 대상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해양 생태계 회복을 위한 ‘갯벌식생복원’ △기후변화 대응 ‘오션클린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중이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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