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홍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2025년 4월 1일 자로 김경미 리스크관리본부장(전무)을 부행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김경미 부행장/사진=한국씨티은행 제공
김경미 부행장은 1990년 씨티은행에 입행한 후 리스크 포트폴리오 관리부장을 거쳐 2005년 글로벌 고객 관리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2006년부터 2021년까지 씨티그룹 뉴욕 본사에서 근무하며 기업금융 신용 리스크관리 및 데이터 분석 부문 글로벌 헤드를 맡아 리스크 분야에서 폭넓은 국제 경험을 쌓았다.
2021년 8월에는 한국씨티은행의 위험관리책임자(CRO)로 선임되어 리스크 관리를 총괄하며 국내외 관계 법령 및 규제를 준수하는 가운데 리스크 관리 체계의 고도화와 조직 운영의 효율성 제고에 기여했다.
김 부행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기업재무 전공으로 MBA 학위를 취득했다.
이번 선임을 통해 김 부행장은 한국씨티은행의 리스크 관리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