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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신주 인수 63.88% 해......
  • 기사등록 2024-12-13 0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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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엔미디어=양순미 기자] 대한항공이 4년여의 인수 전쟁 끝에 아시아나 항공 지분 63.88%를 12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지분을 인수하면서 통합 대한항공이 아시아나 항공의 대주주가 됨과 함께 시간을 가지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출범을 준비한다고 한다.


12일 대한항공은 아시아나 항공 지분을 신주 1억 3157만 8947주를 취득했다. 11일 대한항공은 아시아나 항공에 8,000억원의 잔금을 치르면서 인수가 마무리 되었고, 계약금 3,000억과 중도금 4,000억을 지금해 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총 1조 5,000억을 들여 아시아나 항공에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 납입을 완료했다.  


자회사로 편입된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은 약 2년여의 시간을 가지고 완전한 합병을 이룰 전망이다. 


먼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중복 노선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 중복노선에 대해 하나의 항공사만 취항하는 것보다 시간대를 다양히 하는 방식으로 정리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신규 노선 취항을 위해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이 노력해 고객들의 니즈를 확장 시킬 수 있게 하겠다고 한다.


가장 중요하게 보였던 합병 시 구조조정에 관한 부분도 공표했다.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며, 중복 인력에 대해서는 인력 재배치로 기존 인력을 모두 함께 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대한항공의 사업부분이 계속 확장되고 있기 때문에 인력이 줄일 이유가 없다는 것이 대한항공의 설명이다.


이렇게 합병이 된다면 세계 10대 글로벌 항공사로 도약 할 수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도 12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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