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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전기방석,기름난로 등 겨울용품 39개 리콜명령
  • 기사등록 2024-12-12 12: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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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제품중 하나인 부강 H&C의 HEATU ROLL/BG-300 /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전기용품과 어린이제품, 생활용품 등 겨울용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 결과 39개 제품이 안전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9월부터 전기방석, 기름난로 등 겨울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68개 품목, 1019개 전기·생활용품 및 어린이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국표원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39개 제품에 대해 수거 등의 명령(이하 “리콜명령”)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리콜명령한 39개 제품은 전기용품 13개, 생활용품 9개, 어린이제품 17개이며, 전기용품에는 화재 위험이 있는 전기방석(3개), 전기찜질기(3개), 전기매트(1개), 전기요(1개) 등이 있다.

 

생활용품으로는 화재 위험이 있는 기름난로(1개), 유해물질이 검출된 방한용·패션용·스포츠용 마스크(3개) 등이 있으며, 어린이제품으로는 노닐페놀 검출 또는 코드 및 조임끈 부적합으로 사고 위험이 있는 유아용 섬유제품(2개), 납·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 유해물질이 검출된 완구(3개) 등이 있다.

 

국표원은 이번에 리콜명령한 39개 제품의 시중 유통 차단을 위해 ‘제품안전정보센터’ 및 ‘소비자24’에 제품정보를 공개하고, 전국 25만여 개의 유통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 등록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겨울철 안전을 위해 전열기 등 겨울용품을 구매할 때 반드시 KC인증마크 여부를 확인하고, 사용하지 않는 난방기기는 전원을 차단하는 등 사용상 안전에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경제엔미디어=양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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